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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시청 횟집 ♥ 우럭쌀롱에서 코스로 먹었네요.

정보의 호수 2017. 12. 8. 11:58

아침부터 바람이 엄청 불어

 

당혹스러운 하루에요.

 

저는 회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리는거 없이 다 좋아해요.

 

그래서 그걸 알고 친구녀석들이

 

부산 시청 횟집인 우럭쌀롱으로 절 데려갔어요

 

 

 

오리지날이라고 하면 본점인가보네요.

 

보니깐 다른 글에서도 많이 보이길래

 

맛있는 건 보장되었구나 싶어서 골랐다고 해요.

 

입소문 난 곳이면

 

잘하지 않겠어요?

 

 

위치는 연산역과 시청역의 중간?

 

5동 주민센터 바로 근처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고 하면

 

어차피 좀 걸으시는 거라서

 

주변에 2차 장소를 정하면서

 

움직이시면 될 것 같네요.

 

 

밖에서도 먹을 수 있게

 

이렇게 비닐로 막아두었는데

 

지금 계절에는 너무 추워서

 

그건 좀 어렵겠더라구요.

 

온풍기를 돌리면 가능하려나 싶었어요.

 

 

들어서서 자리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메뉴판이 보이더라구요.

 

보통은 아마 저렇게 몇인으로 묶은

 

저 메뉴를 많이 시키나봐요.

 

저희는 3명이 왔으므로

 

쌀롱세트를 시켰어요.

 

제가 +1이라 커플은 너무 부족해요.

 

 

깔려져 있는 종이인데요.

 

처음엔 다른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름을 바꾼거더라구요.

 

작게 시작해서 이렇게 자리를 잡다니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나 맛나게 나올까 기대가 되네요.

 

 

회 , 구이 , 탕 이렇게 3가지 코스로 나오네요.

 

일전에 올린 곳도 그랬는데

 

하기사 한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코스로는

 

이만한게 없겠다 싶었어요.

 

딱히 비교는 하지 않을려고 해요.

 

각자의 개성이 있는거니깐요 :)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인데요.

 

그냥 메인에 집중해!

 

이런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나봐요.

 

간장종지처럼 엄청 작은 그릇에

 

살짝 담아나왔네요.

 

 

 

저는 저 중에 고구마에 크림얹은거

 

너무 맛나서 2번 리필했어요.

 

엄청 달달하고 맛나더라구요.

 

하마터면 메인을 먹기 전에

 

배 채울뻔 했어요.

 

 

첫번째 메인인 우럭회인데요.

 

역시 회는 진리네요.

 

깔끔하고 식감도 좋고

 

레몬즙을 뿌려서 먹으니

 

끝에서 오는 향도 일품이네요.

 

 

쌈도 엄청 많이 주셔서

 

회 2점에 쌈장넣고 마늘넣고

 

한쌈 시작하니

 

아 이래서 회를 먹지라는

 

그런 기쁨이 몰려오네요.

 

 

두번째 메인인 우럭구이인데요.

 

조금 사이즈가 작아서 그랬지만

 

특유의 바삭함은 역시는 역시네요.

 

머리를 통으로 튀겨놔서 그런지

 

참 맛났어요.

 

 

마지막 탕에 공기밥을 먹고나니

 

배가 든든한 것이 만족스럽더라구요.

 

역시 코스로 쭉 이어지니

 

끊기지 않고 참 잘 먹었어요.

 

부산 시청 횟집 우럭쌀롱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