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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이자까야 야타이에서 축구경기보면서 즐기고 왔네요~ 본문

일상

광안리 이자까야 야타이에서 축구경기보면서 즐기고 왔네요~

정보의 호수 2017. 9. 4. 16:11

어느날처럼 일하던 있던 오후

 

친구가 톡을 보냅니다.

 

오늘 한잔하자고

 

평소답지 않게 장난도 안치길래

 

뭔 일이 있나 싶어 한잔 하기로 하고 만나서

 

광안리 이자까야집 야타이로 향했습니다.

 

 

실내자리도 있긴 했지만

 

날이 선선하고 좋아서 그냥 밖에서

 

먹기로 합니다.

 

무엇보다 이 날은 축구경기가 있었는데요.

 

한국 : 이란의 경기였습니다.

 

(아 안볼걸 그랬습니다ㅜㅜ)

 

 

 

 

좀 많이 출출했던지라

 

칠리새우랑 김치만두나베를 시킵니다.

 

친구놈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졸지에 축구응원하게 생겨버려서

 

그냥 간단하게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본 안주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냥 메인이 나오기까지 기다려야겠구나 이런 마음이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나오는 메인

 

뷰가 좋아서 고른 곳이긴 하지만

 

사실 술보다 밥먹으러 갔다는게 맞는 느낌입니다.

 

 

 

만두는 엄청 큽니다.

 

조금 보태서 성인여성분 주먹크기정도?

 

처음엔 밍밍하다가 끓이니

 

역시 김치찌개는 진리라는 말이 나옵니다.

 

소주안주에는 최고입니다.

 

 

칠리새우가 나왔습니다.

 

이미 깐새우가 아닌 정말 새우를 꼬리부분빼고

 

깐 것으로 요리를 한 것이더라구요.

 

먹기에 조금은 불편했지만

 

나름 새우가 신선한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광안리에서 광안대교를 보니

 

친구가 괜히 고맙더라구요.

 

사회생활이 녹녹치 않은지 많이 힘들어보였습니다.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광안리 이자까야 야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