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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란 ★ 없구나 [듣기/가사/뮤비] 헤어지고 남겨진 자리를 그리워하는 노래 본문
한기란 없구나
좋은 노래는 서로 나누는 것이 맞죠?
저는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생각해보니 소통한다고 만들어놓은 티스토리에서
이런걸 같이 듣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올려보는 첫 노래는 바로
한기란의 없구나라는 노래입니다.
2014년도에 나온 노래로
저도 안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자주 가던 카페에서 나오길래
슬쩍 물어보고 알았어요ㅎㅎ
그럼 일단 듣고 오실까요?
없구나 가사입니다.
오늘도 다를것 없는 늘 같은 아침 햇살에 난 잠에서 깨어
언제나 처럼 뒤척이다가 일어나 그대로 멍하니 서있다
거울을 보다가 한참 바라보다가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일
여긴 니가 없구나 우리 헤어졌구나
이제 너는 없구나
아직 까지 믿지 못해서 여태까지 잊지못해서
혹시라도 이게 다 꿈이라서 아직 꿈속인지도 모르니까
니가 없다는걸 믿게 될까봐 그럼 너를 잊게 될까봐
그럼 내가 살 수가 없을 것 같아그래
거리를 걷다가 한참 걸어가다가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 일
곁에 니가 없구나 우리 헤어졌구나 이제 볼 수 없구나
아직까지 믿지 못해서 여태까지 잊지 못해서
혹시 너도 너무 힘이 들어서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니까
니가 없다는 걸 믿게 될까봐 그럼 너를 잊게 될까봐
그럼 더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걸
너는 아는지
울고 불고 때쓰면 다시 돌아올런지 아니면 니꿈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
여기 니가 없구나
그래 너는 없구나
니안에 내가 없구나
음.. 너는 없구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들으면 좋고
헤어진 상황에서 들으면 좋을진 모르겠어요;;
제 친구도 이 노래를 알아서 물어보니
헤어지면 모든 노래가 자기상황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
특히 이 노래는 너무 감정이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헤어진 경험이 없어 다행일까요?ㅎㅎ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이분이 위대한 탄생에도 나오셨더라구요.
시즌3였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아쉽게 떨어지신 걸로 아는데
그 다음해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나오네요.
사랑이 주제인 발라드는
너무 진부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 이런 노래가 참 좋습니다.
사랑으로 얼마나 많은 감정을 담을 수 있으며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기가 쉽단 말입니까ㅎㅎ
최근에 보니 다른 곡인 밤이라는 음원을 내셨더라구요.
이 노래도 들어봐야겠습니다.
한 가수에 꽂히면 계속 듣는 성격이라 그런가봐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노래 있으면 꼭 올릴게요!
이상 한기란의 없구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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