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고 비빔국수 먹었어요ㅎㅎ

같이 수업하는 선생님들과

점심을 뭐먹지 고민하다가

밖에서 사먹는 것도 지겨워서

같이 비빔국수랑 부추전을 먹을려고 합니다.

신김치도 넣고

김도 넣고

양념장도 직접 만들어서

새콤달콤 맛나게 버무리고

즐겁게 상에 놓습니다.

부추전도 준비했는데요.

부추를 적당히 썰어놓고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당근 좀 썰어넣고

역시 반죽은 손으로 하는 것이 좋다면서

마구 주물러서 곳곳에 반죽이 묻어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오징어도 한마리 사와서

먹기 좋게 썰어서 넣고

달궈진 후라이팬에 굽기 시작합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부추전을 담으니

시간이 금방 흘러버렸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으니 참 좋네요ㅎㅎ

이렇게 먹는 것도 참 좋네요.

조리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다보니

다시 수업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가네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