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거짓말은 거짓말일까요?

착한 거짓말과 선의의 거짓말

사실 거짓말이라는 행동 자체가

타인을 속이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지만

선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거짓말은

그 탓을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착한 거짓말은 해도 된다라는 생각인데요.

그 마음 자체가 선의에서 나온 행동이고

정작 속은 사람으로서도

`아 나를 속였구나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음은 들지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그 마음에 고마워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굳이 가깝지 않고 먼 사이라면

애둘러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겠죠.

그 사람이 받을 것들을 무시하고선 말이죠.

하지만 너무 남용된다면

이것은 더 이상 착하다고 보긴 어렵겠죠.

우리에게는 양치기 소년이라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있듯

진실을 의심받을 정도의 빈번함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반대의 의견을 들어본다면

효율적인 생각을 방해하고

내 기준에서 착하지만 상대방은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주관적인 면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라

어느 것이 맞다고 확답을 하기가 힘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