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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굴구이 ♥ 석화회와 함께 먹으니 겨울이구나 싶어요! 본문
11월에 많은 제철음식이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해산물이죠.
특히 굴이 나오기 시작하는 달이기도 해서
당연히 먹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생각아래
근처에 굴을 파는 곳을 찾다가
부산 연산동 굴구이와 석화회을 파는 해물왕 거제도 굴구이로 향합니다.
위치는 연산역 10번 출구에서
한 5~10분? 정도 가면 있어요.
이 근처가 거의 다 한잔하는 곳이라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들어가니 자리가 제법 많더라구요.
저희는 주로 회식은 평일날 하는지라
꽤 한산했습니다.
넓찍한 자리에 앉아서 한방
굴 , 한치 , 전복의 효능을 적어놓았더라구요.
일단 주문은 굴구이이랑 석화회를 시켰어요.
굴 먹으러 왔으니 다른 메뉴에 현혹되지 않게
(사실 다른 메뉴도 군침넘어갔어요)
굴 말고도 해물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해물탕을 먹어야겠어요.
다녀간 사람들이 적어놓은 포스트잇인데요.
연인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았어요.
나중에 쌓이면 볼만하겠구나 싶었어요.
너무 많이 붙으면 지저분하니
저 정도가 딱 좋아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야채인데요.
그냥 먹을거면 먹고 말거면 말아라
이런 구성이라 손은 가지 않았어요.
그냥 나중에 굴구이 먹을때
먹을 수 있는 백김치 정도가 낫더라구요.
드디어 메인 중 하나인
석화회가 나왔습니다.
이전에 나이프랑 목장갑을 주는데
굴도 관자부분이 있어서
나이프로 떼어가며 먹었습니다.
굴이 되게 상하기 쉬운데
이건 싱싱했어요. 방금 깠다는 느낌이네요.
레몬뿌려서 호로록하고 있으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동시에 드는 생각은
`집에 주문 좀 해둬야지`
제가 대식가라 그런지 양에 차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있으니 얼마 안지나서
바로 굴구이가 나옵니다.
그래 이 맛에 겨울을 즐길 수 있지요.
목장갑을 끼고 나서 준비합니다.
마치 집도를 준비하는 선생님처럼 말이죠.
저는 그냥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껍데기 까는 음식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아요.
근데 이녀석만큼은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이 오동통한 자태를 보세요.
이렇게 귀한 음식을
우리는 언제라도 먹을 수 있어요.
축복인거죠.
완전 만족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첫 굴을 먹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부른 배를 잡고 집에 왔습니다.
역시 먹기 위해 번다는 것이
이럴때 바로 느껴지네요.
부산 연산동 굴구이&석화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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