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횟집 회를 품은 포차에서 싱싱한 회 한접시 했어요!

오늘은 부서에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입사기념차 회식을 가졌습니다.

 

근처에 꼬치집과 횟집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회를 먹자고 해서 움직인 곳인데요.

 

양정 횟집 회를 품은 포차로 움직였습니다!

 

 

대충 위치는 양정우체국 정면에서

 

오른쪽에 나 있는 길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대로에서 오른쪽으로 가도 보이니

 

찾긴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에요 :)

 

 

들어갈때 안 찍고 나와서 찍은 상황이라

 

밤같이 보이지만 저희가 움직일때는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ㅎㅎ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들어갈 수 있어 기대를 해봅니다.

 

 

 

기본적인 메뉴인데요.

 

아무래도 회식자리라 그런지

 

집중해서 찍긴 좀 그래서

 

후딱 찍는다고 화면이 많이 흐리네요.

 

어쩌겠습니까 제 손을 탓해야지ㅠㅠ

 

 

여기와서 메뉴를 보는데 놀랐던 점은

 

다른 곳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3만원대를 훌쩍 넘어가는데

 

너무 저렴하길래 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광어 대자가 3만원입니다. 이거 실화입니까?

 

아무리 회를 싸게 접할 수 있는 부산이라고 해도

 

너무 싼가격에 놀라 냉큼 시킵니다.

 

제가 또 광어킬러라서

 

주기적으로 광어를 먹어줘야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인데요.

 

개인당 먹을 수 있는 옥수수랑

 

김치까지는 알겠는데 저 노란 것과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회색물체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어요.

 

다음에 가면 꼭 물어볼려고 합니다.

 

 

드디어 나온 광어회!

 

저 어름다운 자태가 보이십니까?

 

제가 회를 끊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저 두툼하고 양 많은 비쥬얼에

 

제가 넘어가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저렴했던 이유가

 

횟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찬이 많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에 나온 찬은

 

번데기탕이 전부였으니까요ㅠㅠ

 

그래도 메인이 맛나면 그런건 상관없는 주의입니다 저는ㅎㅎ

 

 

갑자기 다른 사진이 보이시죠?

 

네 저 광어는 순삭당하고

 

모듬회를 추가로 시킨 것입니다.

 

여기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제가 우럭도 참 좋아한다는 것인데요.

 

특유의 탱탱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별미로 나오는 기름기 많은

 

부위를 좋아하는데요.

 

고소하고 별다르게 찍어먹지 않아도 특유의 고소함이 있어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완전 괜찮습니다ㅎㅎ

 

 

마무리 얼큰한 매운탕까지..라고 할려는데

 

2차에 간 사진을 찍고 말았네요..

 

이게 뭐지하면서 아 지워야겠다라고 할려했는데

 

뭐 비쥬얼은 비슷하니까 그냥 올립니다.

 

저 김치어묵탕도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

 

대신 매운탕은 영상으로 첨부해놓겠습니다!

 

 

매운탕까지 시원하게 해치우니

 

역시 회식할 맛이 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다시 더워졌는데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여름도 힘내서 이기자구요!

 

이상 양정 횟집 회를 품은 포차였습니다!